2019년 1월 가족여행(3명)을 방콕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매달 30만원 정도의 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4박 또는 5박을 생각하고 있는데.. 숙소부터 알아보던 중.. 너무나도 멋지면서도 저렴한(?) 숙소를 발견해서 기록을 합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알게된 the RIVER condo 방콕의 여러 호텔과 숙소 중에서 ' 더 리버 콘도 ' 에 마음이 가버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영장입니다. 수영도 못하는데.. 이 곳의 수영장에는 무언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느껴져요. ▲ 5층에 위치한 50m 수영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짜오프라야 강을 마주보며 여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휴.. 여행은 아직 한참인데..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여기 말고도 40층에 깊이가 상당한 수영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전세계 배낭여행객의 천국은 방콕 "카오산 로드"... 2005년쯤 어느 여행책에서 읽었던 문구였죠. 강렬한 호기심과 함께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당시에는 알르바이트로 학비를 대기에 바빴기에 잠시 카오산 로드 여행은 미뤄뒀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결혼을 한 후에 와이프와 5번이나 카오산로드를 다녀오면서 그 한(?)을 풀었습니다. About Khao San Road 해외 유명 여행블로거의 한줄 평가처럼.. 카오산로드는 정말 배낭여행객의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인종들이 백팩 하나만을 들고 찾아와 어떤이는 며칠을 어떤이는 몇달을 머물고 가는 곳이거든요. 저 역시 몇달은 있어보질 못했지만.. 총 5번에 걸쳐 20일 가까운 시간을 카오산로드에서 지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단돈 천원으로 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