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유럽여행 : 크로아티아 솔타섬

Glenn van der Knijff/Lonely Planet Images/Getty Images




2018년도 벌써 3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 해는 월드컵이 있기도 하네요. 다들 올해 휴가 여행지를 고심하느라 고민이 많으실꺼예요.. 저도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지난달에 대만엘 다녀왔는데 말이죠. 올 여름에는 꼭 유럽여행을 가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유럽여행" 장소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사한 것만 살짝 공개하기로 할께요 ^^;;


2018 최고의 유럽여행 장소는..?


개인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데... 스위스도 좋고.. 독일도 좋죠.. 타임지 에디터들은 어떤 곳을 추천하는지 알아보고 일반적인 비용과 일정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솔타 : Šolta, Croatia


아드리아해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크로아티아. 앞에 놓인 바다에는 1,200 여개의 섬이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럽인들이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곳이죠. 그리고 그 수많은 섬 중에서 얼마 전에는 영국의 언론사인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선정한 " 크로아티아 최고의 섬 TOP 10 " 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솔타섬" 입니다.


지금까지는 크로아티아섬 여행이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값비싼 요트를 이용하거나 대규모 인원이 이용하는 페리를 타야하는데.. 느렸거든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UberBOAT 라는 "보트 공유앱" 을 통해서 생각보다 쉽게 크로아티아 섬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택시를 생각해보시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덕분에 크로아티아 솔타섬의 인기가 유럽에서부터 강하게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솔타섬 " 최고의 해변 원 - 투 "

Stračinska Bay


Šešula Bay


올리브 오일 & 와인의 전통을 품은 솔타

크로아티아 솔타섬은 아드리안해에 위치해 올리브 나무가 잘 자란다고 합니다. 덕분에 열매의 품질도 매우 뛰어나 올리브 오일이 유명하죠. 거기다 고대 그리스시절부터 내려오는 올리브 오일 제조법을 간직하고 있다고해요. 올리브 오일은 특별한 기술없이 올리브 열매로부터 손쉽게 추출할 수 있기때문에 아주 옛날부터 사용할 수가 있었거든요. 


솔타섬의 올리브 농장은 그 지역의 가족들이 소유하고 대대로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 솔타섬 관광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올리브 농장 방문이예요. 

Dobricic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의 원산지로 유명한 곳이 솔타섬이기도 합니다. 이 품종의 포토는 멸종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2005년도에 부활을 했죠. 도브리씩은 레드품종으로 깊고 진한 색감과 풍부한 타닌을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솔타섬으로 여행을 간다면 도브리씩 와인은 꼭 먹어봐야한다고 .. !!

도브리씩 와인

왕좌의 게임 ( Game of Throne ) 촬영지 : 스플리트

솔타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크로아티아 스플릿으로 가합니다. 아쉽게도 직항은 없고.. 로마 또는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스플릿으로 가는 비행기편만 존재하죠. 그리고 스플릿에서 배를 타고 솔타섬으로 가는데.. 가기 전에 스플릿에서 구경할꺼리도 있습니다. 바로 인기 드라마 " 왕좌의 게임 " 에서 나온 중세 유럽의 앤틱한 풍경을 찍은 곳이 스플리트입니다. 유럽에서는 왕좌의 게임 스플리트 패키지도 나오고 있으니..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스플리트에서 솔타섬까지 직선거리로는 대략 20km 입니다. 솔타섬의 목적지로 찍힌 곳이 Grohote 인데.. 아래 이야기에서 언급이 됩니다.


Slavica Kastel


Slavica 성은 Grohote 에 위치해있는데.. 중세유럽의 성문화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예정에는 솔타 행정청으로 일종의 구청 또는 시청 역할을 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Slavic 귀족가문이 소유했던 곳으로 현재는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보호-관리에 들어간 곳이라네요. 처음 이 성은 해적의 공격을 막기위해 만들어졌으나 이후에는 거주지로서 활용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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