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류 : 라파 빕숏 리뷰 및 라파 프로팀 빕숏 II 핫딜정보

오늘은 라파 빕숏들에 대한 리뷰와 이베이 핫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는 해외 리뷰사이트 또는 실사용자들의 댓글들을 모아서 요점만 정리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베이 핫딜 정보는 국내 라파 정품(할인가격 포함)보다 무조건 단돈 1원이라도 더 저렴한 아이템들을 선별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라파 프로팀 빕숏 II - Rapha Pro Team Bib Shorts II

영국 프리미엄 사이클링 어패럴 브랜드인 라파의 빕숏 라인업 중에서 최상급인 ' 프로팀 빕숏 2세대 ' 입니다. 이미 이 포스팅을 보시고 계신 분들이야.. 라파를 잘 알고 계실테니.. 잡설은 생략하고.. 해외 유저들의 리뷰와 핫딜 정보만 공유하겠습니다.

로드사이클링 UK 리뷰 : 라파 프로팀 빕숏 II 

로드사이클링 UK 에서 언급한 장점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comfortable 하다는 평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이 부분은 해외 다른 유저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죠. 저도 프로팀 빕숏 II 는 아니고.. 라파 클래식 빕숏을 입고 타면... 일단 패드뿐 아니라 상체쪽.. 특히 배부분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다른 빕숏들과 비교해서 말이죠. 또한 프로팀 빕숏 II 에서는 빕숏이 허벅지에서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그리퍼' 부분이 변경이 되어 더 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두번째 장점으로 언급이 된 것은 'Excellent chamois' 입니다. 빕숏의 핵심은 '패드' 가 엄청나게 좋다는 것이죠. 우리는 소중하니까... 좋은 패드는 필수지요. 기존의 구형 프로팀 빕숏과는 다르게 신형 프로팀 빕숏에서는 빕숏 사이즈에 따라 패드의 너비과 두께가 다르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완벽한 핏을 제공하게 된 것이고.. 해외 리뷰어들도 이 차이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자.. 이제는 단점을 알아볼까요..? 먼저 라파의류 리뷰에서 꼭 나오는 ... 진부한 단점입니다.. "expensive" 라는 것이죠.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고 하는데.. 뭐 이 부분이야.. 저는 신경 안씁니다. 비싸면 안사면 되고.. 아니라고 생각되면 사는거니까요.. 샤넬가방은 그럼 단점 투성이인 가방이겠죠..?

라파 프로팀 빕숏 II 이베이 구매 핫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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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부터는 실구매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라파 공홈의 리뷰를 참고했습니다. 뭐.. 리뷰를 작성한 사람들이 라파팬일 가능성이 높아.. 조금 편향된 리뷰가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평점 5를 준 리뷰어와 평점 1-2 를 준 리뷰를 전부 보도록 하죠.

라파 프로팀 빕숏(구형)에서 더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프로팀 빕숏 II 는 확실히 발전했다. 허벅지 밴드의 편안함은 최상이고 패드 역시 훨씬 더 나아짐. 심지어는 서스펜더 역시 이전보다 나아짐. 게다가 로고 컬러를 져지색에 매칭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로라를 탈 때에만 사용했음. 사이클링 포지션을 취했을때 스트랩(어깨끈)이 정말 편했지만 스탠딩 시에는 살짝 이상한 느낌이 들었음. 패드는 편안했고 제품의 퀄리티 역시 훌륭하다. 롱 버전을 샀는데.. 나에게는 여전히 롱버전도 짧은 느낌이다. (롱다리인가 봅니다... 이거 자기 자랑아닌가요..?) 

무릎 위 1cm 까지 내려오는 롱버전 빕숏 좀 만들어줘.. !!

이 빕숏은 너무 매력적이지만.. 통이 너무 넓은 것 같아. 내 허벅지가 그렇게 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리고 여태까지는 라파 빕숏이 내 허벅지에 핏이 잘되어서 좋았거든 (그런데.. 이번 프로팀 빕숏 II 는 통이 너무 커). 이번 빕숏은 디자인도 잘나오고.. 만듬새도 좋아. 내 키가 6피트 3인치(189cm)라.. 롱버전 빕숏을 샀어. 하지만 입어보니 너무 짧았던거 있찌. 그래서 다시 돌려보내야만 했지. 2018년 버전에서는 이런게 조금 고쳐졌으면 좋겠어. 

나는 라파 광팬이야. 그래서 1세대 프로팀 빕숏과 2세대 프로팀 빕숏을 비교해보려고 해. 참고로 사이즈는 M 이고. 내키는 5피트 11인치(165cm)이며 허리사이즈는 32인치야. 

난 신형 라파 프로팀 빕숏이 구형만큼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어. 일단 나는 허벅지 둘레가 스키니해. 그래서인지 2세대 버전에서는 아무리 그리퍼를 당겨도 허벅지 부분에 공간이 생겨서 바람이 솔솔 들어와. 이점은 정말 실망스러워. 패드 역시 구형만큼 편안하지 않아. 보통 200km 정도를 일주일에 타는데,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었어. 하지만 새로운 패드는 너무 넓은거 같고.. 가운에 박음질이 느껴질 정도였어. 당연히 불편했지. 솔직히 나와 비슷한 신체 치수를 가진 사람에게는 추천은 못하겠어. 트레이닝 버전을 1세대 프로팀 빕숏과 비슷하게 내주기를 바래.. 아니라면.. 이베이에서 구형이나 사는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