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자주 가던 맛집을 소개해줄 생각으로 6명의 친구들과 백만년만에 대학로로 갔지만... 오래된 기와가 인상적이었던 단골 맛집은 홀연히 사라졌다는... 삼겹살을 배터지게 사준다고 했는데... 친구들은 배고프다고 난리에 포스팅까지 생각해둔지라 카메라까지 들고 온 제 손도 민망하고.. !! 일단 배가 고프면 덴져러스해지는 친구들이라 검색이고 뭐고 무조건 고깃집을 찾아서 다시 출발.. !! 5분정도 걸었을까요..? 멀리서 고깃집이 보이는걸 발견한 친구들.. "가즈아" 하지만 이 곳은 스테이크집.. 아이고 돈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그린 컬러로 통일된 심플한 외관 디자인 그린 계열로 꾸며진 외관을 통해서 "피터팬" 이라는 컨셉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네요. 요로코롬 신경을 쓴 곳이니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