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3 써머리 리뷰 및 핫딜 정보


스마트워치의 양대산맥은 삼성 기어 시리즈와 애플워치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 드디어 .. 기어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어 S4 와 애플워치 시리즈 4 에 대한 루머가 솔솔 나오고 있는 시점이죠.
하지만.. 언제 출시가 될지 기약을 할 수 없는 시점에서.. 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그리고 S4 는 비쌀꺼 아니야.. 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야 !! 라고 하시는 분들은 기어 S3 에 관심을 두고 구매를 하려고 하시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기어 S3 에 대한 해외 구매자들의 리뷰와 핫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기어S3 프론티어 아마존 리뷰   


아마존에서 꾀나 유명한 한 명의 셀러에게 달린 기어S3 프론티어에 대한 리뷰만 2천개가 넘어갑니다. 평점은 5.0 만점에 평균 4.3 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그럼.. 실 구매자들의 솔직한 리뷰들을 발번역으로 간단하게나마 전달해보겠습니다.

긍정적인 리뷰와 부정적인 리뷰의 비율은 대략 4:1 정도입니다. 그럼.. 긍정적인 리뷰 중에서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리뷰 4~5개를 선정하고.. 부정적인 리뷰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4~5개를 선정해서 번역을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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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리뷰 1 : 추천수 1,525명


3일동안 기어S3 프론티어 워치를 사용했고.. 첫 소감을 이야기할 때가 된 것 같다. 최근에 내가 읽었던 리뷰와는 다르게 언박싱 자체에는 큰 기대가 없었다. 기어S3 가 롤렉스 시계는 아니니까.

내가 발견한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기어 S2 에서처럼.. 셋업과정이 정말 쉽다는 것이다. 노트 5 에 설치된 삼성 기어앱은 삼성 기어S3 를 즉각적으로 인식을 했고 앱을 통한 세팅은 식은죽먹기였다. 앱의 좌측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워치 모델은 간단하게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기어 S3 와 S2 세팅환경으로 쉽게 건너갈 수 있다. 

2) 46mm 기어 S3 는 상당히 큰 편이기는 하지만 손목에 착용을 했을때 그리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이 정도 사이즈라면 충분히 착용할만하다. 그리고 회전베젤, 버튼, 스크린과 같은 기어 s3 만의 기능들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 손목이 얇은 내가 착용해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튼, 회전 베젤은 진짜 죽여준다. 

3) 기어 s3 의 워치페이스는 조잡했던 S2 와 비교해서 꾀나 훌륭하다. 몇달러만 더 지불하면.. 좋은 기능의 워치페이스들이 많기는 하지만.. 기본 워치페이스가 훌륭하니 크게 새로운 워치페이스로 갈아탈 충동을 느끼진 않는다.

4) 기어 S3 워치에 스피커도 짱이지. 볼륨을 4로 맞추고(표준) 음악을 듣는데.. 완벽하게 잘 들림. 최대 볼륨은 6.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한 후.. 아내는 크지 않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음에도.. 선명하게 목소리가 잘들림. 작은 기계임에도 스피커 소리는 엄청 큼.




5) 목소리를 이용해 전화를 받고 거절하는건 잘 작동함. 즉 음성인식기능이 좋음. 캘리포이나에 자주 가는데.. 그 곳은 2017년도에 운전중 핸드폰을 사용하는걸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는데.. 기어S3 덕분에.. 딱지를 뗄 일이 없음.

6) 기어S3 에 내장된 고도계를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속도계와 GPS 는 매우 잘 작동했음. 무료 스피드앱을 사용해서 속도계 테스트를 했는데.. 자동차 대시보드의 속도계와 거의 일치하는 걸로 보아 정확도는 좋음. 

7) 디스플레이도 선명하고 밝아서 만족스러움. 밝기는 6 으로 설정을 했는데.. 이 정도면 실내에는 당연하고 실외에서 햇빛 아래에서도 충분히 잘 보임.

8) S3 에 내장된 생체센서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수면앱을 사용해봤음. 기어S3 와 폰이 연동이 끊어져 데이터를 받을 수 없었던 잠깐을 제외하고는 밤새 수면관련 데이터를 S3 로부터 수집할 수 있었음.

9) 기어 s3 를 통해서 폰에 설치된 음악앱을 콘트롤 할 수 있다. 리모컨처럼.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기어 s3 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이 때에는 워치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들도 있다. 그래서 난 별 5개가 아닌 4개를 기어 s3 에 준 것이다.

1) 베젤의 크기가 워치 페이스 크기에 비해 너무 크다. 특히.. 베젤을 건드리면 나는 사운드가 상당히 거슬린다. 

2) S 보이스 어시스턴트는 너무 조잡하다. 시리와 알렉사, 심지어는 코타나와 비교해서 많이 뒤쳐지기때문에 삼성은 분발할 필요가 있다. 



부정적인 리뷰 1 : 추천수 5명


나는 지금까지 스마트워치 기기들을 2년간 사용한 경험이 있다. 지금까지 화웨이의 스마트워치가 내 애용품이었는데.. 기어S3 는 화웨이 스마트워치만큼 훌륭한 것 같다. 더 나은건 아니지만. 유일한 나의 불만은 기어S3 가 조금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손목에 착용을 했을때에는 생각보다 편한한 느낌이다.

기어 s3

타이젠 OS(기어 S3 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 삼성 개발 OS 인 타이젠 사용)는 잘 작동함
회전 다이얼(베젤)은 사랑임
스마트워치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핵심 앱들의 존재 ( 앱스토어와 비교해 많은 앱들이 있는것은 아님)
삼성 페이
워치메이커 프로와 호환
샤프한 디자인

화웨이 워치 (안드로이드 웨어 2)

구글 앱들과 구글 보이스 서치와 연동이 좋음
멋진 디자인
수많은 앱들
워치메이커 프로와 호환

기어 S3 를 만졌을때, 정말 완벽했음. 기어 S3 자체의 만듬새 퀄리티는 뛰어났지만.. OS 타이젠은 실패의 연속임. 11월에 타이젠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이로인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짐. 몇주 뒤에 이를 수정한 업그레이드를 버전을 발표했고 이제는 완충이 되질 않음. 실망스러움.

나는 기어S3 를 와치메이커 프리미엄 와치페이스가 적용이 되기때문에 구매를 했었다. 타이젠이 업그레이드 되기 전에, 나는 화웨이 워치처럼 딤모드 설정(화면밝기 설정)시 30% 로 맞추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 상태로 배터리는 하루종일 지속이 되고..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후에, 삼성은 딤 모드는 15% 로 제한을 했는데.. 이건 아마도 배터리 라이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결정은 유저를 위한 것은 아니다. 난 딤 모드를 30% 로 설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올웨이즈 온" 을 켠 상태로 딤모드를 15% 이상으로 설정을 한다면.. 올웨이즈 온이 꺼져버리고 스크린이 검은색이 되어버린다. 


긍정적인 리뷰 2 : 추천수 238명

[ 2017년 9월 27일에 배송을 받아 대략 20일을 사용후에 올린 리뷰네요 ] .. 여러가지 앱들과 편리한 사용법 덕분에 기어 s3 는 최고의 운동, 수면추적 기기뿐만 아니라 시계로서도 만족스럽다. 일요일에 나는 가게에서 일을 하는데 - 사장님이네요.. 부럽네요 - 보통 문 옆에 있는 카운터에 폰을 두는데.. 문을 잠글때.. 폰을 가게 안에 두지 않기위해서이다. 하루는 사다리에서 떨어진 적이 있는데.. 폰은 1층에 있었고.. 나는 위층에 떨어져서 팔이 부러진 상태였다. 다행스럽게도 기어 s3 를 차고 있어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나는 앞으로 폰이나 기어s3 를 절대 몸에서 떨어뜨려놓고 일하지 않을거야... 삼성에게 땡큐 !!


긍정적인 리뷰 3 : 추천수 458명


삼성 기어s3 는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다. 예를 들면, 많은 종류의 워치페이스를 고를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알람 기능, 전화를 받고 걸수 있는 기능, 심박체그나 걸음수 측정과 같은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을 가지고 있다. 놀라운 점은 또 있는데 바로 방수가 된다는 것과 훌륭한 배터리 라이프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삼성 페이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긍정적인 리뷰에서 삼성 페이 이야기는 많이 언급이 되는 편입니다. 저도 삼성 페이는 정말 편리하다는 걸 인정.. !! 핸드폰 삼성페이보다 더 편리합니다 ] 

심지어는 GPS 센서가 내장이 되어 있다는 점인데.. 덕분에 폰의 도움없이 여러가지 운동 트래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내장 GPS 가 없어 핸드폰 센서를 이용하는 경우.. 런닝을 할때.. 핸드폰과 워치 둘 다 가지고 뛰어야하는.. 아주 아주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기어S3 의 경우 폰은 집에 놓고.. 워치만 착용하고 러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기어S3 는 안드로이드 웨어(OS)를 사용하는 대신에 자체 운영체제인 '타이젠' 을 사용하는데.. 상당히 최적화가 잘 된것 같다. 한참을 사용하면서.. 딱 2번만 리셋을 할 필요가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기어S3 는 블루투스 모델인데.. 폰과의 연동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기어 S3 에 내장된 스피커의 퀄리티는 매우 휼륭하다.

회전 베젤은 죽음이야. 이 기능 덕분에 워치메뉴 탐색이 매우 빨라졌고, 볼륨 조절 역시 너무 편리하다. 디스플레이 역시 선명하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 아래에서도 잘 보인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짜증나는 물리버튼을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처음에는 디스플레이를 켜기위해 어떤 버턴을 눌러야할지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손목을 위로 돌리기만 해도 알아서 켜진다. [ 뭐 이건.. 새로운 기능은 아니죠.. 요새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된 간단한(?) 기술이죠 ]




충전 크래들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데.. 충전 크래들에 있는 자석이 시계를 잘 고정시켜주며.. 충전방식은 무선이다. 

삼성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많은 앱들과 워치페이스가 있다. 충분히 다양한 앱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많은 앱들이 무료이며 일부 워치페이스는 단돈 1~2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기어 S3 용 피트니스앱은 피트니스전용 밴드만큼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충분히 인상적이다. 심박데이터, 걸음수, 활동 수준등이 자동으로 기록이 되며.. 심지어는 수면패턴을 기록하고 분석해주기까지 한다. S헬스앱을 통해서.

기어S2 클래식과 비교를 해보겠다. 실제로 나는 기어 S3 와 기어 S2 둘 다 사용을 했고.. S2 는 리퍼모델로 2016년도에 구매를 했다. 결국 디스플레이 문제로 환불을 받았다. 반면에 기어 S3 는 손목에 차고나면.. 다소 크기는 하지만.. 배터리 라이프가 월등하다. 두 모델 모두 올웨이즈 온 기능은 지원이 된다. 하지만 기어 S3 의 올웨이즈 온이 훨씬 더 좋아보이는게 차이점이다. 또다른 큰 차이점은 S3 의 커다란 사이즈와 무게이다. 일부 리뷰어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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