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뷰] 2019 폭스바겐 아테온 : 월드 넘버원 디자인 !!

 

 

폭스바겐의 기함 - 아테온 심층리뷰

 

2018년 12월 5일에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쉽(기함) 모델인 " 아테온 " 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에서 가장 큰 모델이라고 볼 수 있죠.

엄밀하게는 피데온이 폭스바겐 세단 중 가장 크지만 이는 중국에서만 출시가 되니 제외를 하도록 하죠.

 

아테온의 이름은 "Art" 와 "Eon" 을 합성해 만들어졌습니다. 번역하자면 "영원한 예술" 정도로 되겠네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였고

덕분에 한국에서 2019 올해의 차 중에서 "디자인" 부분에 아테온이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쟁자들인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 르노 클리오를 제치고 말이죠.

 

 

폭스바겐 아테온... 넌 누구니? - 제원 및 스펙

 

폭스바겐은 중형 세그먼트로 분류가 됩니다. 해외에서는 E 세그먼트로 분류를 하구요. 

전장은 4,860mm, 휠베이스는 2,840mm 인 덕분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자.. 그럼 비교 들어 갑니다. 먼저 국내 중형 세단을 등판시켜보겠습니다. 소나타와 K5 입니다.

 

기아 K5 전장 및 휠베이스 : 4,855mm / 2,805mm

현대 소나타 전장 및 휠베이스 : 4,855 / 2,805mm

폭스바겐 아테온 전장 및 휠베이스 : 4,860mm / 2,840mm

 

가족인가요? 소나타와 K5 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동일합니다. 전장만 보면 아테온이 근소하기 길어요. 0.5mm. 체감하기 힘들죠.

하지만 휠베이스는 3.5cm 씩이나 더 긴 것으로 나옵니다. 그만큼 실내공간 확보에 유리하다는 이야기죠.

 

그럼 얼마나 힘이 쎈놈인지 알아보죠. 

 

 

해외에서 판매가 되는 아테온은 총 6가지 엔진을 올려서 출시가 됩니다.

가솔린 3개, 디젤 3개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자동차 정보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 TDI 모델만 출시가 됩니다. 

2.0 리터급 디젤 엔진이 적용된 녀석인데 최대 190마력, 최대토크 40.9kg.m 를 가집니다.

디젤게이트로 이미지가 완전 박살이 났는데도 디젤 엔진 모델이 들어오네요. 흠...

 

국내 중형세단인 K5 와 쏘나타 디젤모델은 1.7리터급 디젤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기아 K5 : 1,685cc / 141마력

현대 쏘나타 : 1,685cc / 141마력

 

역시나 출력에서는 아테온의 압승입니다. 50마력이나 차이가 나네요.

무게당 마력비도 알아볼까요?

 

기아 K5 : 10.7kg/마력

현대 쏘나타 : 10.8kg/마력

폭스바겐 아테온 : 8.5kg/마력

[ 낮을수록 좋음 ]

 

폭스바겐 아테온이 K5 ,쏘나타보다 대략 250kg 정도 더 무거움에도 출력의 깡패다보니

무게당 마력비도 20% 정도 우수합니다.

최대 토크 역시 15% 정도 아테온이 더 우수하니 쭉쭉 뻗어가는 맛이 있겠네요.

https://english-gogo.tistory.com/102

2020 폭스바겐 아테온 : 1월 수입차 판매량 1위 등극, Really ?

 

 

아테온 익스테리어

 

아테온(Art + E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폭스바겐은 아테온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해외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으로 극찬을 받고 있죠.

 

루프라인은 차의 후면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데.. 후면은 전통적인 패스트백의 룩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날렵한 스포츠카의 향이 나죠.

 

그리고 폭스바겐 디자인 역사상(?) 가장 넓은 와이드 그릴을 적용해.. 플래그쉽 이미지의 웅장함을 갖췄고

본넷에도 라인을 적용해 근육질의 파워풀함을 연상시킵니다.

 

근육질 느낌이 안든다구요? 정면부 사진을 한번 보시죠 !!

 

 

확실히 플래그쉽(기함)의 묵직함이 느껴지시죠? 이런 기함급 모델을 5천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까지 고려한다면 4천만대로 구매할 수 있죠.

 

 

아테온 인테리어

 

 

아테온의 내부 역시 럭셔리함이 곳곳에서 느껴지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스포츠 스타일의 프론트 시트는 상당히 스타일리시하고 .. 안락하기까지 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특히 "드라이버 마사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매일 매일이 스파" 라는 홍보 문구도 눈에 띕니다. ^^;;

 

루프에는 파노라믹 썬루프가 적용이 되어 시원한 개방감을 줍니다. 뭐 이거야 딱히 특징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네요.

이번 아테온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이 적용이 되었는데..

요새 트렌드에 맞춰서 "디지털 콕핏" 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도 적용이 되었구요.

 

 

2019 폭스바겐 아테온 해외리뷰 써머리

 

해외 여러 매체들이 폭스바겐 아테온에 준 점수들을 한번 보시죠.

 

탑기어 : 7 / 10

모터트렌드 : 8 / 10

왓카 : 8 / 10

오토카 : 7 / 10

 

장점으로는 "예쁜 전면부" 가 제일 많이 언급이 되었고, 해치백의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나왔습니다.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과 운전의 재미가 없다는 것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