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기차 Top 4 - BMW i8, 테슬라 모델3, 벤츠 EQ C
- Car Story
- 2018. 1. 23. 21:51
2016-2017년이 전기차 시장의 태동기였다면... 2018년 올해는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와 가속화가 예상이 됩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2018 소울 EV, 2018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EV, 니로 EV 가 판매를 앞두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들도 전기차를 준비중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출시 준비중인 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4 Electric Car
BWM i8 로드스터
BMW i8 로드스터는 231마력의 1.5 리터 엔진과 143마력의 전기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순수 전기차(EV)가 아니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라는 이야기죠. 최대 출력 374 마력을 가지고 "제로백 4.5초" 와 "최고속도 250km/h" 라는 성적표를 받았죠. 게다가 차제의 여러 곳에 강화 탄소섬유을 사용해 무게도 1,655kg 에 불과합니다.
어떤 분들은 말리부 2.0 이 1,470kg 이니 1,655kg 이라는 무게는 결코 가벼운게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 배터리를 가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일반 가솔린 차보다 가볍기는 힘들죠. 볼트 EV 만 해도 1,620kg 이거든요.
BMW 의 주장에 따르면 연비가 무려 63km/L 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이보다는 낮은 수치겠지만 그래도 놀라운 연비이기는 합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은 124,730 파운드에서 시작합니다. 원화로는 1억 9천만원... 깡통차가 2억 조금 안된다는 이야기죠.. !!
도요타 수프라
BMW 와 도요타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질 도요타 수프라는 BMW Z4 와 같은 DNA 를 가질 것으로 상당한 관심을 모르고 있습니다. 슈퍼카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수프라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스파이샷에 포착이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 - C
전기차 시대에 맞춰서 벤츠는 EQ 라는 전기차 브랜드를 런칭했고... 그 첫번째인 EQ-C 모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C 는 GLC 를 기반으로 한 모델임을 나타냅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는 7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이는 현대 코나 EV(64kWh)와 볼트 EV(60kWh)보다도 큰 용량입니다. 덕분에 벤츠 EQ-C 모델은 500km 에 육박하는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무선충전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 하네요.. 과연 가능할까요?
앞쪽과 뒤쪽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402마력을 출력을 낼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속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도 5초 이내라고 합니다.
아마도 테슬라 모델 X 와 직접적인 경쟁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는데.. 출시시기는 내년초(2019)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40,000 파운드(6천만원)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 역시 해외 자동차 매거진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는 차종입니다. 아직까지도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실제로 인도받은 고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슈퍼차져를 비롯한 테슬라 특유의 전기차 기술들로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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