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기차 대전 : 현대 코나 EV 일렉트릭 프리뷰 - 배터리, 주행거리

현대-기아 그룹에서 소울 EV 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차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면 2018년 올 해에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입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선두에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이 있는데 국내 최초 SUV 전기차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나 EV 는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요?

  현대 코나 일렉트리 : 배터리 - 주행거리  

전기차 현대 코나 ev

코나 일렉트릭(코나 EV)는 배터리 용량이 다른 2가지 형태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도심형 기본모델은  40kWh 용량의 배터리 그리고 항속형(롱 레인지) 모델은 64kWh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도심형 : 40kWh - 완충시 240km 주행가능 
항속형 : 65kWh - 완충시 390km 주행가능

현대에서 출시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2세대(2018) 버전의 완충시 주행거리가 320km 인데 코나 ev 항속형 모델은 390km 주행거리를 가지는 것으로 보아 아이오닉 일렉트릭보다 배터리 용량이 큰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게다가 예판 돌풍을 일으킨 볼트 EV 보다도 배터리 용량이 5kWh 더 큰 관계로 주행거리로는 해외 경쟁 차종들이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 해 출시되는 전기차들 대부분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했지만.. 그만큼 충전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볼트 ev 는 50kW 의 급속충전기로도 30분 충전시 30~40% 정도만 충전이 되거든요.

코나 EV 에 대한 충전 정보는 아직인데...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기아 소울 EV 의 급속충전 성능을 바탕으로 추측을 해보도록 하죠.

기아 소울 EV 는 완속 충전 방식인 Type 1(240V) 그리고 급속 충전방식인 차대모(CHAdeMo : 480V)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아측 자료에 따르면 신형 소울 EV 는 30kWh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Type 1 방식으로 충전을 할 경우에는 완충까지 대략 5시간이 걸리며 차대모 방식으로 충전을 할 경우에는 완충(80~90%)까지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코나 ev 충전방식

코나 EV 도 동일한 충전방식을 선택한다고 가정하고.. 코나 EV 의 항속형 모델의 배터리가 64kWh 로 소울   EV 의 2배이니... 충전시간도 대략 2배가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울 EV 배터리 30kWh : 급속충전시간 30분
코나 EV 배터리 64kWh : 급속충전시간 60분

코나 EV 를 30분간 급속으로 충전할 경우에는 역시나 40% 정도의 충전율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볼트 EV 비슷한 충전속도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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