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nn van der Knijff/Lonely Planet Images/Getty Images 2018년도 벌써 3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 해는 월드컵이 있기도 하네요. 다들 올해 휴가 여행지를 고심하느라 고민이 많으실꺼예요.. 저도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지난달에 대만엘 다녀왔는데 말이죠. 올 여름에는 꼭 유럽여행을 가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유럽여행" 장소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사한 것만 살짝 공개하기로 할께요 ^^;; 2018 최고의 유럽여행 장소는..? 개인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데... 스위스도 좋고.. 독일도 좋죠.. 타임지 에디터들은 어떤 곳을 추천하는지 알아보고 일반적인 비용과 일정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솔타 : Šolta, Croatia 아드리아해의 ..
오랜만에 맛집 이야기를 또 쓰네요.. 그런데 저번에 썼던 "밥 이야기" 를 또 쓰려구요.. 왜냐면.. "밥 이야기" 의 단골이 되어버렸거든요. 이런 곳은 무조건 대박이 나야하기에.. 좁쌀보다도 못할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포스팅 고고고.. !! 2018/01/16 - [Taste Story] - [ 숨겨진 답십리맛집 ] 밥이야기 - 가정식 백반 시식기 !! 지난번 방문에는 "밥 이야기" 에서 백반정식을 먹었드랬죠. 평소라면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했겠지만.. 여기는 요일마다 백반정식이 랜덤으로 나오니.. 고민없이 바로 달려갔습니다. 집에서 버스로 10분거리라 부담없이 갈 수 있죠.. 물론 제 기준으로.. ^^;;; 매일 매일 랜덤 특정식 (백반정식) 역시나.. "밥 이야기" 는 매..
대만여행은 맛집여행이라고 할 정도로 식도락의 천국이죠. 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만 맛집은 중샤오푸싱역 근처에 있는 마라훠궈였죠. 입과 혀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강렬했던 그 맛을 포스팅으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라훠거 : 麻辣火锅 [ Hot Pot ] 훠거 [huǒguō : 火锅] 라는 표현은 우리말로 "신선로" 또는 "중국식 샤브샤브" 를 의미합니다. 마라 [ málà : 麻辣] 는 "맵고 얼얼한" 이라는 의미구요. 중국 충칭지역의 훠궈 요리가 바로 마라훠궈라고 합니다. 홍콩이나 영어권 국가에서는 마라훠궈를 Hot Pot 이라고 한답니다. 자... 음식문화 공부는 이만하고 시식기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갔던 중샤오푸싱점 마라훠궈는 무한리필 샤브샤브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맛집을 찾아 출발한 여행 1일차.. !! 숙소에 집을 풀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대만 맛집으로 유명한 키키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갈 듯한 느낌의 키키레스토랑은 조금 꺼려졌습니다. 하지만 숙소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다는 점과 원체 대만맛집으로 많이 언급이 되다보니 대만 첫 식사장소로 결정을 했습니다. 키키레스토랑은 체인점으로 대만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저희는 중샤오푸싱역 근처에 있는 키키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2층 테이블에는 잡지형식의 메뉴판이 놓어져있는데 저흰 이미 한국서 4인코스로 예약을 하고 왔기에 펼쳐 볼 일도 없었습니다. 4인 코스의 첫 등장은 "두부튀김" , "볶음밥" , 그리고 "부추볶음" 이었습니다. 전 한..
직업상 점심, 저녁을 사먹는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중국 어딘가에서 온 정체 불명의 재료를 쓰지 않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애를 쓰지만... 뭐.. 알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포기하고 대충 사먹던 도중에... 발견한 숨겨진 reliable[ (옳을 것으로) 믿을 만한)] 식당 하나를 추천할까 합니다. 적어도 2~3주에 한번씩은 가서 사먹고 있죠. 경고 : 넘쳐나는 블로거지들의 광고성 맛집 포스팅이 절대로 아닙니다. 소개하고자 하는 식당 이름은 "밥 이야기" 라는 곳으로 ... 제목 그대로 숨겨진 맛집입니다... 대로변에 없다보니 찾기가 힘들거든요.. !!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96 이 곳에서 밥을 먹고는 "한 입에 반해버리고는" ... 식당 주방장 형(아저씨)의 팬이..
대학시절 자주 가던 맛집을 소개해줄 생각으로 6명의 친구들과 백만년만에 대학로로 갔지만... 오래된 기와가 인상적이었던 단골 맛집은 홀연히 사라졌다는... 삼겹살을 배터지게 사준다고 했는데... 친구들은 배고프다고 난리에 포스팅까지 생각해둔지라 카메라까지 들고 온 제 손도 민망하고.. !! 일단 배가 고프면 덴져러스해지는 친구들이라 검색이고 뭐고 무조건 고깃집을 찾아서 다시 출발.. !! 5분정도 걸었을까요..? 멀리서 고깃집이 보이는걸 발견한 친구들.. "가즈아" 하지만 이 곳은 스테이크집.. 아이고 돈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그린 컬러로 통일된 심플한 외관 디자인 그린 계열로 꾸며진 외관을 통해서 "피터팬" 이라는 컨셉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네요. 요로코롬 신경을 쓴 곳이니 처음 ..